😎SNS에서도 NFT를..?! (W8)

2022. 7. 20.

도깨비 레터(DOKKAEBI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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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0일 (수) Week 8 도깨비 레터 줄거리..🔮

Week 8 에서는,

SNS에서 활용되는 NFT 이야기와,💫
디파이(Defi)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8주 동안 저희 도깨비들은 블록체인, DID, Web3 등 관련해서 때로는 폭 넓게, 때로는 기술적으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다듬고 조금더 내공을 쌓아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매주 저희가 전달해드리는 내용을 읽어 주신 모든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D💕 아직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빠른시일내에 Web3 세상에서 꾸준히 뵙길 바래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923입니다!😃 오늘은 SNS와 NFT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D!

Reading time: 5min

1. SNS에서 NFT가 쓰인다?👀

SNS와 NFT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NFT가 SNS에서 보이기 시작한 건 PFP(Profile Picture), 프로필 사진이었습니다.

SNS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NFT들이 인기를 끌었고, web3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Twitter, Discord, Instagram 등에서 자신이 가진 NFT들을 프로필사진으로 활용하는건 이제는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PFP는 해당 NFT프로젝트 커뮤니티 내에서 회원임을 증명하는 역할을 넘어 다양한 SNS채널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유명한 프로젝트의 PFP를 프로필로 해놓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팔로워를 모으기도 합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다보니 소셜 플랫폼들도 NFT를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Twitter, Instagram, Youtube의 NFT 도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witter는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중인 월간 구독 서비스 Twitter Blue 이용자들에게만 NFT 프로필을 도입했습니다. Twitter에서 NFT를 프로필로 사용하게 되면 기존의 원형의 프로필 모양이 육각형으로 바뀝니다. (아래 사진의 Twitter Blue계정을 봐주세요!)

Instagram도 최근 서비스 내에 NFT를 도입했습니다.

역시나 아직은 일부 계정에서만 테스트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아래 왼쪽 화면의 두번째 피드 위에 육각형모양에 체크표시된 것을 찾아보세요! 저 마크가 Instagram에 연결된 NFT를 나타내는 마크입니다. 두번째 화면의 사진 왼쪽 아래에는 마크와 함께 '디지털 자산'이라고 쓰여있고,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NFT의 정보와 해당 자산을 소유한 사람의 계정까지 같이 노출됩니다. 소유자와 발행자가 다르면 두 계정이 표시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Youtube에는 NFT가 어떻게 도입될까요? Youtube의 경우 아직 정식 테스트수준으로 NFT를 도입하진 않았습니다. 도입 계획에 대한 언급만 있었는데요. 올해 1월 CEO인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는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수익 창출 수단을 위해 NFT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CPO(최고 제품 책임자)인 닐 모한(Neal Mohan)이 블록체인과 NFT 등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동영상, 사진, 예술 및 경험을 소유할 수 있는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Youtube Blog 참고)

이미 채널 가입, 슈퍼챗 등을 통해 팬이 크리에이터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능들이 있는 Youtube에 블록체인, NFT기술이 어떤 형태로 도입될지 기대됩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이 서비스들이 왜 NFT를 도입하려고 하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우선 크리에이터 계정의 성장과 수익창출을 돕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크리에이터는 NFT를 통한 활동으로 SNS에서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수익을 얻게되고,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유입되거나 활발히 활동하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팬들과 SNS에서 더 많은 소통으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많은 유저들을 모으고 오래 머물게 하는 역할로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에 더해 플랫폼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유저들의 NFT관련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목적 또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엇... 그런데 이렇게되면 NFT의 활성화와 거래가 기존의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면 탈중앙화와는 거리가 멀어지는게 아닐까요? web3생태계에서 탈중앙화를 외치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집니다!

소셜 서비스들의 NFT도입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Jade입니다! 오늘은 디파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eading time: 5min

디파이(DeFi)의 성장 가능성.

최근 테라 사태등 디파이에 대한 회의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디파이 시장 상황에서도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변화시킬 디파이의 가능성을 메사리 리포트를 번역한 코빗 리서치 전문을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링크)

리서치 전문에서는 기존 금융을 노후화된 자동차 엔진으로 비유하면서 사용자 화면에서 보여지는 (프론트앤드) 것들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뒤에서 동작하는 (백앤드) 시스템들은 여전하다고 얘기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며칠씩 소요되는 결제처리, 주말/야간 서비스 다운 타임, 비싼 중개 수수료 및 빈번한 인적 프로세스 개입등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아직 기존 금융은 느리고 비대하다고 지적합니다.

맥킨지(McKinsey)의 추정치에 따르면, 금융 중개업자는 연간 5조 5천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2019년기준). 경제적 관점에서 이는 5조 5천억 달러의 운영비에 해당되는 것인데, 비허가성을 지닌(permissionless) 블록체인은 금융시장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이 비용을 전문 금융 서비스 산업이 아닌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할당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디파이의 유용한 기능인 자율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러한 비용을 재분배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의 비용을 몇 배나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계약)란? 스마트 계약은 계약 조건을 실행하는 컴퓨터 트랜잭션 프로토콜을 뜻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계약 조건을 코딩하고, 조건에 부합하면 계약 내용이 이행되는 디지털 계약 방식을 일컫습니다.

이미, 유명 디파이 서비스인 유니스왑 및 연파이낸스와 같은 프로토콜은 약간의 독창성과 기존 인건비의 일부만으로 복잡했던 기존 금융 시스템을 단순하고 자동화 된 프로세스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온체인 자산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저장된 자산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날 것이며, NFT는 ‘모든 디지털의 금융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는 현재에도 그림, 음악, 영상, 글 등 수많은 디지털 자산이 NFT를 통해 자산화 즉, 금융화 되고 있음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별로 10년 이내에 *CBDC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웹3 크리에이터들은 소셜 토큰의 가능성을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전자화폐로 중앙은행내 지준 예치금이나 결제성 예금과는 별도로 중앙 은행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하는 새로운 화폐를 말합니다.

국가별 규제 또한 디파이와 뗄레야 뗄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 가상자산 시장을 ‘와일드웨스트(wildwest, 미서부 개척시대의 무법지대)’로 지칭하며 감독하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규제 시기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모호하지만 디파이 생태계가 규제 당국이 관리, 감독하는 화이트리스팅된(whitelisted) 시장과 비허가성 암시장(black markets)으로 나뉘게 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올해 초 에이브 아크(AaveArc)(=디파이 서비스) 모든 사용자가 기존 KYC 및 AML 준수 프레임워크에 적합한지 검증할 수 있는 허가형 풀을 출시하였는데요. 가상 자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허가성 사례가 다양한 *Layer1 생태계의 주요 프로토콜과 통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Layer1이란? 블록체인의 기본 네트워크와 기본 인프라를 뜻 합니다.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같은 것들이 해당 됩니다.

리서치 전문에서는 현실 세계의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델이 하룻밤 사이에 가상자산의 비허가성 혁신에 동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얘기합니다. 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에 필요한 고정비용(=fixed cost, IT재설계, 인적자본 및 시간)과 지속적으로 소요되는 가변비용(=variable cost, 수수료, 컨트랙트 유지 관리 및 규정 준수에 필요한 비용 등)이 비효율적인 기존 IT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데 필요한 운영비용 보다 적을 경우 기업은 서서히 그들이 선택한 블록체인상의 탈중앙화 기술 스택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에 나온 전망들은 앞으로 길고긴 시간 동안 서서히 변화하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얽혀있는 금융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서도 경험 해왔듯이, 큰 변화의 물결은 그 속도의 차이가 있을뿐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서서히 우리 삶속에 자리 잡습니다. 그 흐름은 아무리 막을래야 자연의 파도처럼 물리적인 힘으로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메사리 리포트를 번역한 코빗 리서치 디파이의 보이지 않는 혁명의 내용을 요약하고 제 의견을 덧붙여 디파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지만 변화의 시작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점점 변할 금융의 대변화가 기대됩니다.

#Disclaimer

위 내용은 투자 권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며, 크립토 및 web3 이해를 위해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DOKKAEBI DAO 멤버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본 자료에 대한 이용 등 기타 문의사항 시, 하단 메일로 전달 바랍니다.